어른한테 상대방이라는 단어를 쓰면 예의에 어긋난건가요?
아빠가 큰소리치면서 짜증을 부리길래
나도모르게 아빠한테 짜증을 냈더니
니가 왜 짜증을 내냐면서 내가 낸다고 니도 짜증을 내야하냐면서 혼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감정이 북받쳐올라서 울면서 '상대방이 짜증을 내는데 어떻게..'
여기 까지 말했더니 니는 부모한테 상대방이라고 하냐면서 불같이 화를 내시는거에요..
교육을 개좆같이 받았다면서 싸가지가 없다고..
아빠를 상대방이라고 칭한게 아니라 그렇다면 누구든지 기분이 안좋다고 말하려던거였는데..
제가 그리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제가 아직 철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