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세를 눈앞에둔 오징녀예요
휴학하고 알바만 다니면서 매일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다가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학교 자게를 보았는데, 어떤 분이 르완다에서 봉사를 하신다면서 르완다에는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재능기부를 통해 동화책을 비치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었어요
오징오징하던 저는 이거다 싶어 있는 실력 없는 실력 다 꺼내들고
상의 끝에 <은혜갚은 호랑이>의 삽화를 그리기로 했어요!
다만 현지에서 컬러인쇄가 힘들고 비용문제로 심플하게 한쪽은 삽화, 한쪽은 글 이런식으로 인쇄하게 되었네요ㅠㅠ
발로 그렸지만, 13시간씩 노동하는 몸으로 단기간에 완성해야했던 점ㅠㅠ 실력은 대충 넘어가주셨으면..
행동에 의의가 있지 않나요?!?!?!!그쵸!??!!??!?
제 색감 참 구리네요
이래뵈도 표지랍니다^^호호호
나뭇꾼이 호랭이 소리 듣는 짤
포인트는 토끼
호랭이 우는 짤
ㅠㅠ
목에 뼈걸림ㅠㅠ
토끼들도 합세해서 뼈빼주는 짤
돌아갔네
다른 호랑이가 마을에서 민폐갑으로 행동해서 호랑이 잡아오면 1000냥 준다는 사또의 명령이 내려짐
사실 제대로된 파일 올리고 싶었는데.. 제 비루한 실력이 구체적으로 까발려질까봨ㅋㅋㅋㅋ
이렇게 올리는 점 이해해주시길..
오유여러분한테 꼭 자랑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