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스스로 자기 목 비튼 격 아닙니까
그러니까 애초에 비례 2번에다 자기 이름 갖다 박을 계획이었으면
그 수많은 인터뷰들 왜 그렇게 했냐는 거죠.
욕심 없다, 나이 들어서 그런 자리 탐내지 않는다, 추호도 없다
아주 단호하게 비례에 대해 생각 없다고 선 긋던 발언들.
근데 비례 2번, 사실상 남성 1번 순위에다
자기 스스로 셀프 공천을?
이 떡밥을 가만 놔둘 언론이 어디있습니까?ㅋㅋ
국민 정서상 저게 곱게 받아들여지겠냐고요.ㅋㅋㅋ
당연히 말바꾸기 정치가 되는 거죠 졸지에 ㅋㅋㅋㅋ
그리고 비례 1,2번 순위는 정말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그 당의 스토리와 지향점과 철학을 담아서 신중하게 배치해야 한다고요. 비례의 얼굴이니까.
사실상 여자1번,남자 1번이잖아요.
저번 총선에선 1번 전태일 열사 여동생, 2번은 시각장애인 분이셨습니다.
근데 지금 더민주 비례 1,2번 무슨 스토리와 감동이 있습니까?ㅋㅋㅋ
당선안정권은 얼마든지 있잖아요. 4번,6번,8번,10번 좀 좋습니까?
왜 굳이 2번이어야 했는지?
김홍걸씨는 지난 10년간 당대표가 비례 1,2번 가져가는 광경은 처음본다고 했는데,
당연히 여론이 거지같을 수 밖에 없죠.
정치 9단이라고 하는데, 왜 자꾸 스텝 꼬여서 역풍 닥칠 일만 골라서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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