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국방부가 납득하기 어려운 기준으로 불온서적을 지정해 논란이 됐었는데요.
이번엔 불온곡을 지정해 노래방기기에서 삭제하도록 해 또다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우리 전통 민요 아리랑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는군요.
박통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노래 반주 기기에 아리랑을 입력하자 국방부 요청으로 삭제된 곡이라는 문구가 뜹니다.
또 다른 노래방.
모니터 화면 아래 국방부 요청으로 삭제된 특정 노래를 선곡하지 말라는 문구를 붙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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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59978
국방부 스케일이랍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자랑스러운 아리랑을 자국민이 노래방에서 부를 수없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