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 노인네도 대중을 상대할 때는 자신을 낮추고 존대말 쓰는 게 원칙이다.

 늙은 게 벼슬도 아니고 백세 시대에 꼴랑 80도 안 된 인간이 툭하면 나이빨로 밀어붙이며 반말 찍찍거린다.

 지는 뭔 상감마마마냥 목에 힘주고 거만한 표정 짖고 다니면서 지지자들 보곤 말 한 번 살갑게 안 하고 그딴 거니 그런 소리니 하면서 입꼬리 올려 비웃으며 무시한다.

 톡하면 나 때려치고 나간다 당에 협박하며 무조건 따르라고 땡깡쓴다.

 지는 다른 의원들 한 마디 말도 없이 짜르고 해명도 위로도 안 하면서 지 말 단 한 마디 안 들어줬다고 당무거부하고 나간다고 협박한다.

 이런 건 당대표가 아니라 인간으로도 막된 놈이다. 이런 놈을 성어로 난신적자라 한다. 나라를 어지럽히고 부모에게 불효하는 인간 쓰레기란 뜻이다.

 정치인에게 국민과 지지자는 부모다. 후레자식도 이런 후레자식이 없다. 협박하고 비웃고 무시하고 말도 안 하고 지시하고 호통만 친다.

 선거 20일 남겨 놓고 자기 비례 번호 2번에서 뒤로 미루고 지가 억지로 밀어 넣은 인간들 순위 조정한다고 다무거부하고 때려친다고 언론으로 슬슬 흘리며 협박질 하는 놈은 횟초리 때려서 내쫒아야 한다.

 이런 인간 안고 있어봐야 지가 그토록 좋아하는 늙은 보수유권자들 싸가지 없다고 표  안 준다.

 선거 때문에 안고 가자는 게 아니라 선거 때문에 짜르란 거다. 같은 당 지지자에게도 재수없다고 욕먹는 놈을 누가 이쁘다고 지지하나? 재발 헛소리 그만 하고 뻔한 거 우기지 말자.

 김종인이 날아가면 문재인도 날아간다고 오매불망 문재인 걱정만 하는 분들 걱정 마시라!

 김종인이 안 날아가면 문재인이 날아간다. 문재인만 아니라 당과 나라까지 다 날아간다.

 문재인을 지키는 길이 김종인을 날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