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둔 밥솥이랑 쌀포대
엄마 저 쌀 언제 다 먹어..ㅠ
컴게에서 조언받은 견적으로 구입한 제 첫 조립컴!
케이스 예쁜데 생각보다 커서 당황당황
잡동사니 가득 책상
책상 옆은 옷장인데
맨 아랫칸 서랍은 침대땜에 못열엉..
외숙모 취향 핑크핑크 이불
포근하고 짱
침대 옆으로는 창이 있는데(낮에 전망 짱) 사진에 안나왔네요
침대쪽 벽지에 흠이 크게 군데군데 있었는데
주인아저씨가 계약할 땐 도배해줄 것 처럼 말해놓고 안해줬..
그래서 갈색고양이 스티커 사다붙였는데 귀엽죵
(사실 이거 보여드리려고 이 글 쓴 거에용ㅋㅋㅋㅋㅋㅋ)
싱크대가 좁아서 걱정했는데 저 막대기(?) 진짜 잘산거같아용
안쓸 땐 말아서 넣어뒀다가 설거지 다하면 펴서 싱크대에 걸치고 그릇 엎어두니 짱짱맨
현관이랑 화장실 사진까지 있으면 제 자취방 다 보시는건데!ㅋㅋ
여기까지만ㅋㅋ
이제 자취 시작한지 2주차에요
불이 밝은거랑 은은한 주황빛 두가진데 은은한거 켜놓고
(컴퓨터 보니까 눈아파서 스텐드까지 켜고)
있으니까 혼자 감성 폭발
이제 불끄고 자야겠어요 모두들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