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맘에 밟혀서 잠못자고
새벽 4시쯤 인나서
1층 내려가보니 로비에 있길래..
조금 더 친해지면 안아서 데려올려구
집에 올라가서 사료랑 물이랑 캔이랑 대충 버무려서
가지고 내려왔는데 그새 안보이더군요
한시간정도 있다보니 밖에 또 나가있드라구요
눈 코 입 귀 똥꼬 다 살펴봐도 아픈흔적은 없네요
털도 길냥이치고 매우 윤기있고 곱더군요
나리 벼리가 상당히 경계를 하는데
큰 충돌은 아직 없네요..
첨에 한번 벼리가 하악질 하면서 한판 붙을려구 하던데
제가 저지해서 그 이후로는 서로 그냥 눈치만 보내요
암튼 날 밝으면 병원가서 검진 받고
접종도 할까 생각중이에요
아 암컷만 3마리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