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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들
게시물ID : humorbest_696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으는박찌
추천 : 55
조회수 : 5231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6 01:39: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4 19:11:57
예전에 내방에 방충망 되있는 창문 유리창만 한 10센치 열어놓고 ..
일주일정도 어디갔다가 집에왔는데...
 
집에돌아오니 방충망에 주먹만한 구멍이 나있길래..
 머지 하고 가까이가보니
 고양이가 튀어나와...
 울고불고 난리친적이...
 
자세히 보니..
고양이가 제 침대에 새끼를 낳아가...
 침대시트에 피 뭍은거 보고...
기겁하고 울고 불고...
그후로는 고양이에 대한 ..극도로 심한 무서움? 있었는데요...
 근데 아빠가 동물 엄청 좋아하셔서 그아이들 창고로 데려가서 밥주고 했었는데요..
 그리고 십년 지난..      그아이들의 후손들인가..ㅋ
 
창고에 새끼 4마리가 울고있더군요..
 
아빠가 매일 밥챙겨주고..돌봐주고..
그러다 보니..공포심이 점점 없어지면서
요즘은 만질수 도 있게되었어요 ㅋ
 
요 귀요미들덕분에.
DSC02939.jpg
 
매일밥주던 5마리중 한마리 사리지고...
 
4마리
 
 
DSC02937.jpg
그새 둘이 둘이 커플이네요
 
 
DSC02927.jpg
 
낮잠시간..
 
아빠차소리... 내목소리 들리면 밥달라고 졸졸 쫓아와요.
 
깰까봐  옥상에서 줌땡겨 도촬
DSC02934.jpg
 
그새 앵앵거리는 울음소리에 정들었어요
                                                                                  
 다만... 두 커플의 무서운 번식력이 ...두렵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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