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끔 있는 건 괜찮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누구였는진 몰라도 아군의 어떤 분 덕분에 롤을 하게 됐으니까요.
그 분을 만나기 전 까지 전 카오스나 그런 것도 모르고 AOS는 롤이 처음이였죠...
그래서 저한텐 그냥 막타먹고 커서 돌아다니다 보이면 잡고 이런 게임이였음.
당연히 롤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려는 무렵...
그분의 오더로 그분을 따라가보고
아군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따라가서... 제 롤 인생 중 첫 한타라는 것을 하고
바로 그때였어요
제가 롤의 진짜 재미를 알게 되고
제 인생에 새로운 낙이 하나 더 꽃 피우던 때가
그때였어요
근대 그새끼만 아니면 내가 지금쯤 롤 안하고있었을텐대 시발놈 과거로 돌아가서 그놈 죽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