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 엘칸은 유벤투스의 대주주이자 피아트 회장의 손자입니다
즉 돈이 아주 많습니다.
키는 170 전후 정도로 크진 않지만 다소 과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착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확보한 멋진 사람입니다.
넓은 자켓의 라펠과 깔맞춤, 과도한 컬러링이 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의 사진들을 보다 보면 같은 색상의 주위 배경에 맞춰(특히 자동차) 옷을 입은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차에 깔맞춤을 한 건지 옷에 깔맞춤을 하려고 차를 산건지 우스개소리가 있기도 합니다. 근데 카모플라쥬로 차를 도배한 걸 보면 아마 옷에 깔맞춤하려고 차를 사고 꾸미는듯(...)
셔츠를 베이스로 하는 복식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고리타분하지도 않고 활발한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정장에 스니커를 신는 것도 특징이고 이런 스타일을 처음은 아니지만 대대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