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고양이 한번 잡아보겠다고 쫒아다니다 크게 다쳐 수술한적이 있었음
아파트마다 헌가구 버리는 곳이 있는데 고양이가 헌서랍위에 올라가서 가만히 앉아있길래 서랍을 계단처럼 밟고 올라가다 와르르 무너진적이 있었음
그때 서랍에 박혀있던 못에 허벅지를 찔렸는데
찔리면서 넘어지는순간 톡? 소리가 났음
아프다기 보간 멘붕? 이 더 커서 아픈걸 못느꼈음
넘어진상태에서 찢어진 바지 즉 오른쪽 허벅지쪽을 보는데 살이 약 10cm?가량 찢어져있고 상처 가운데에 긴 못?나사?가 꽃혀있었음
그걸 빼기에는 용기가 부족해서 그대로 일어나 집에 절뚝거리면서 갔음
엘레베이터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데 이미 바닥은 피바다
신기한건 아픈걸 못 느꼈음
집에 도착해 엄마한테 자랑하듯 보여주고 엄마가 놀라서 울면서 병원대려가 수술했던 기억이..
입원해있을때 엄마한테 들은거지만 나사가 뼈에 박혔었다고함 똑 소리가 뼈에 박히면서 났던 소리였었던것 같기도하고.. 의사가 걸어온것 자체가 신기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