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맞는 쉬는날!!
여자친구도 없고 딱히 만날 사람도 없어서가 아니라 집에서 혼자 쉬고 싶어 조용히 맥주를 사러 이마트에 갔따가
정육 코너에 스테이크용 고기를 보고 충동구매를 했어요!
저번에 베오베간 스테이크 만드는 법도 정독한 터라 반가운 마음으로 거기서 들은적이 있는 척아이롤을 거금 5800원을 내고 구매 했지요 ㅋ
우선 스테이크용 고기를 용기에 넣고 후추를 뿌려줍니다.
골고루 뿌리고 뒤집어서 한번 더 뿌려 주고 마찬가지로 소금도 조금 뿌려주시구요.
다음은 올리브유를 골고루 묻힙니다.
그 다음에는 용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숙성을 시키면 되요 그래야 뭐 양념이 스며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좋아하는 채소를 준비 할텐데요 양파 마늘 그리고 느타리 버섯 입니다.
손질하는 스킬이 없는 관계로 과도로 그냥 동강동강 잘라 봤어요.
그 다음은 팬을 예열시키고 숙성시켰던 고기를 꺼내 팬에 구우면 되요
요리를 처음 해보는거라 고기의 단면을 보고 적당히 익었다고 생각 했을때 한번만 뒤집었어요 참 제가 약간 덜익은 부드러움을 좋아해서 핏기가 보이게 구웠구요
그리고 팬을 하나더 준비해 팬에 들기름을 두루고 아까 썰어 두었던 양파 마늘 버섯을 약간의 소금을 뿌리며 볶습니다.
고기가 거의 다됬을때 불을끄고 전자렌지에 마트에서 산 소스를 30초 돌리고 애초의 목적이었던 맥주중 크롬바커를 골라 잔에 따른뒤
한 접시에 담으면!!!
만들기 전에는 초라할줄 알았는데 접시가 작아서 꽉 차보이는게 좋네요 ㅋ 맛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입안에서 녹는맛이에요!!!!
PS. 다음에는 저기 위에 있는 맥주별 맛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