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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자본' (스크롤 약간 압박)
게시물ID : humordata_514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린듯
추천 : 11
조회수 : 10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4/23 04:40:32
본 내용이 조금 기네요. 미디어로 보기좋게 선전되고 있는 화교자본에 대해서 그리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속사정이 숨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화교자본'이 무엇일까요? 바로 아시아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중국 출신들에 의한 자본세력 이죠. 작은 규모까지 다 더하면 전세계에 없는 곳이 없습니다. 대략적으로 약 6천만명의 화교세력이 전세계에 포진해 있습니다. 해당국가의 국적을 취득한 2세나 3세등은 뺀 숫자이니 어거지로 그들을 다 더하여 계산한다면 그 숫자는 무시무시 할 겁니다. 중국인들의 번식력은 대단해서 한 가정이 자식들을 수십명씩 두고있는 가정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7천만 이상으로 집계가 되기도 합니다. 억대 일수도 있고... (국제적으로 화교의 통계시에는 중국국적을 가진자를 우선시 함) 어제 방송에서도 다뤘지만 "화교" 라 하면 대부분 차이나 타운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면서 "전세계의 자유국가 중 에서 차이나 타운이 없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뿐이다" 라며 차이나 타운의 건설에 대대적으로 힘을 보태라고 독려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여론몰이의 시작 이죠. 최근에는 화교자본의 거대한 힘을 가능성으로 내세우며 내적으로 외적으로 슬슬 주장을 펴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한국에서 "세계 화상회의" 까지 열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순수 한국인들의 입에서 이러한 주장들이 구국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거론되고 있는것은 아닌것 으로 봅니다. 화교세력의 움직임은 한류가 범 아시아적으로 세력을 넓힘과 동시에 한국의 위상이 제고됨에 따라 시기적으로 맞물려 터져 나왔으며 이를 이용한 화교권의 세력확장의 기회를 움켜 쥐고자 하는 얄팍함도 느껴집니다. 한국의 몇몇 언론에서는 이미 화교세력의 입김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화교자본이 TV에서 방영된 바와 같이 그렇게 그들은 국가의 발전에 도움을 줄까요? 100보 양보해서 만약에 화교자본이 우리에게 분명히 도움을 준다면(물론 조금은 주겠죠) 우리가 얻을수 있는 화교자본의 도움과 우리가 잃게될 손해 중에서는 뭐가 더 클까요? 세상의 모든 일들에는 이익과 손해는 항상 양립할 수 밖에없는 양면성을 가지니 뭐가 더 우리에게 이익인지는 따져봐야 할겁니다. 그저 좋은점만 나열해 놓고 보면 "정말 좋구나" 하는 생각만 들겠지요. 공정하게 생각하자는 의미로 화교자본의 실체와 그들의 조직을 한번 까발려 보지요. [화교자본의 시작] 화교세력은 처음부터 그곳(그곳이 어디이든)에서 터를 잡고 살아간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들은 식민지 역사에 의해 강제이주도 당했고 스스로 중국 본토로부터 도망을 친 사람도 있으며 밀입국으로 해외로 불알 두쪽 차고 원정나간 첼린져 파도 있습니다. 그 시초로는 시대를 거슬러 약 4세기에 생활난을 피해 바다를 건너 이주한 이주민들 이지만 15세기 명나라 시절 중국인들의 동남아 이주러시와 17세기 네덜란드의 동남아 식민정책등이 화교세력을 동남아 전체로 넓혀준 계기라 할수 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을 꾸려가기 위한 방편으로 대부분 상업과 무역업을 배웠습니다. 이른바 "장사"와 "보따리 상" 혹은 "밀매" 등 입니다. 이들이 하는 사업들은 대부분 현지인들이 이미 점유하고 있던 기존의 시장을 꿰차고 들어가 그곳에 터를 잡고 같은민족끼리 강한 유대감으로 뭉쳐 증식을 하는 양상으로 전개 되었습니다. 그곳의 현지 상인들도 물론 자기들끼리의 조합이 이미 있었겠지만 서로간의 유대관계는 별로 좋지 않았죠. 그들은 어디에 있던간에 서로가 화교라는 사실을 알면 사업을 연계 하였습니다. 기존의 거래처가 있었다면 치우고 새로운 거래처인 다른 화교와 거래를 텄습니다. 가난한 화교가 주변에 있다면 자신의 종업원을 자르고 그 가난한 화교를 받아줬죠. 그렇게 수백년이 흘러 급기야 화교재벌이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그들만의 화교 네트워크을 일궈냈습니다. 이른바 "세계 화상회의" 그들은 주변 상인들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미움을 받던 원흉은 바로 경제권의 싹쓸이. 부의 축적 이었습니다. 자기들이 번 돈은 절대로 주변 경제권에 풀지 않았으며 현지의 상인들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경제권을 빼앗기니 불만이 고조됐습니다. 자기들끼리 뭉치고 철저히 토착민들을 경계하면서도 돈을 긁고 있으니 당연한 수순입니다만. 17세기에 들어 결국 화교를 배척하려는 범 아시아적인 화교 배척운동이 일어나게 되고 18세기까지 화교 배척운동으로 죽어나간 중국인들은 수십만명에 이릅니다. 이렇게 되자 이들은 습성을 바꿉니다. "버는 돈은 숨긴다" 화교들은 점점 부를 숨기는 특성들을 띠게 되었고 이러한 부는 자신들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더더욱 쉽게 지출하지 않게 됐습니다. 즉,그들은 현지에서 자신들의 부의 분배를 거부하고 스스로 Low profile 이 된 셈입니다. 그것은 또한 화교자본의 거대함은 알려졌어도 정확히 수치화 할 수는 없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략적으로는 가늠할수 있지요. 세계적으로 이들 화교세력이 쥐고있는 보유자본의 규모는 약 2조에서 3조 5천억달러 라고 추산됩니다. 그리고 매년 약 8천억 달러씩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추산입니다..추측하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찍기가 동원된 추측이라 생각 하시고) 현재 지구상의 양대 경제권으로 미국과 일본을 들고 있는데 여기에 화교자본이 보이지않는 제 3의 경제세력으로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선 대규모의 자본이 화교자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 이상하다. 중국투자는 한국이 제일 높다던데"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대 중국투자금의 전체비중에서 한국의 위치를 가늠하는 통계청의 자료는 화교자본의 위치를 배제하고 그외의 제3국가들의 투자액으로만 산정하여 발표한 것 입니다. 당연히 한국이 1위가 되지요. 통계에 의한 해외자본의 대 중국 투자규모는 매년 약 6백억달러 이상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약 65%는 고스란히 화교자본의 투자라는 사실. 하여간에 수치화된 자료를 근거로 전체 대중국 투자액의 규모중에서 화교자본의 투자금액을 보면 무려 65%정도를 화교자본이 먹고 있는 것 입니다. 한국은? 미국은? 독일은? 나머지 35%중에서 나눠먹기식으로 투자하고 있고 거기에서 한국이 톱을 달리고 있는거지요. 정리하자면 중국의 8-9%를 오르내리는 고성장 뒤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금때문이 아니라 전세계 화교자본들의 엄청난 투자러쉬 때문에 활황이 가능한 것 입니다. 그덕에 매년 무역수지도 1000억달러씩 쌓여가는 것이죠. (물론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의 투자에 의해서도 성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화교자본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고 있으니 넘어가십시요~) 이들이 해외를 본거지로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대 중국투자에 열을 올리는 것은 화교자본의 세력이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그런 모임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화교자본은 실제로 보이지 않는 검은세력이 되어있습니다. 세력이란 어떠한 주장이나 뜻을 가진 자들이 무리를 이루어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말 하지요. 화교자본은 지금 그러한 상황입니다. 고로 만만히 보면 안되는 것이지요. 제가 평소에 자주 살펴보는 화교 자본세력의 사이트에서 이러한 글을 자주 접합니다. pro-China와 Beijing allegiances 이라는 단어들 입니다. pro-China라는 말은 세계의 중국화 프로그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Beijing allegiances 이라는 말은 베이징(중국)에 충성한다 라는 뜻 입니다. 이러한 국수주의적 사상으로 똘똘 뭉친 거대한 자본세력이 바로 화교자본 입니다. 화교자본이 들어오면 그나라의 경제에 도움을 주고 그나라의 자본시장을 활성화 한다고요? 웃기는 말 입니다. 이러한 괴상한 사상으로 무장하고 있는 경제계 단체를 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경제계단체 모임의 성격을 넘어서서 이른바 팍스 차이나의 개념을 지향하는 자본권력의 음모가 서려있는 세력입니다. 그들이 적어놓은 글을 보시면 더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Drawing on our research and experiences with regional companies, and our grasps of the region’s historical and cultural roots, we will develop an understanding of the business environments of the Overseas Chinese Networks that dominate Southeast Asian economies and increasingly compete with multinational corporations from the West, Japan and Korea. 우리의 연구를 더욱 끌어올리고 주변동료들의 경험들 그리고 우리구역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흡수하여 우리는 동남아시아의 경제를 지배하고 있는 화교 네트워크의 지식으로 차차 서양과 한국,일본내에도 다국적 (화교)법인을 성장시켜 나갈 것 이다 New Asian Emperors. we will trace the Overseas Chinese philosophical and cultural roots into their present day business environments to paint a fuller picture of the New Asian Emperors as a people and as a business force. 아시아의 새로운 황제인 우리 화교들의 사상과 문화의 뿌리는 사람과 사업력에서 이 시대의 비즈니스로 가득차 있는 화폭이라는 환경에 페인트와 같은 자원이 될 것이다. 위의 글은 현재 미국을 본거지로 약 30년간이나 사업을 한 현지 화교사업가의 글 입니다. 30년동안 이나 그 나라에서 살아왔음에도 그들은 전혀 그 나라에 동화되지 않았으며 그 나라의 한 구성원으로서 또 하나의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것 이 아니라 아직도 한국, 일본, 서양에 대한 정복야욕을 불태우고 있는 섬뜩함을 볼수 있습니다. 즉 한국이든 일본이든 아직 대대적으로 진입하지 못한아시아 국가에도 문화적인 뿌리(중국자신들의 화교의 뿌리)와 중국네트웍 사업의 일환으로 지배할것이고 자신들의 자본으로 일군 다국적 기업을 필히 일으킬 것이라는 것 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뭘 말해주고 있을까요. 화교자본에 의한 해당국가의 경제권이 이동 되었을시. 혹은 잠식 되었을시 그 나라의 경제권이 중국에게 귀속되어 버렸다고 단정지을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화교세력의 휘하에 놓인 모든 경제활동은 중국의 영향력아래에 들어간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중국 당국이 당장에 이러한 꿈을 표면적으로는 비추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서서 실천하고 있는 수천만의 전세계 화교들이 그런 이념으로 똘똘뭉쳐 밀고 나가는 한 그것은 어쩔수 없는 당연한 결과가 됩니다. 이미 그들은 중국경제의 주축이 되어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실세들 이니까요. 화교자본이 좋다고 방송까지 때렸는데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냐구요? ***** 네 그들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화교들은 이전부터 한국의 구전가요에도 "비단장수 왕서방"으로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올리고 있을 정도로 상업에는 도가 터 있습니다. 상업에 도가 터있다는 것은 장사의 수완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상업경제와 해당 자본경제, 지역경제를 장악하는데 도가 터있다" 라고 이해 하시는 것이 정답 입니다. 전편에서도 썼지만 화교들의 유대감은 보통이 아닙니다. 싸이코 수준 입니다.(사실 이점이 나는 부러움) 누군가 한명이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 꾸준히 화교들이 늘어납니다. 화교들이 늘어나는 만큼 다른 해당 토착상인의 자리는 없어집니다. (여기서 상인이란 단지 슈퍼에서 물건 파는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경제적 활동을 포괄적으로 지칭함) 그리고 해당 토착상인의 위치가 없어지면 또 그만큼의 화교가 들어섭니다. 그들은 스스로 화교들끼리의 거래에 익숙해 있고 또한 그것을 원하므로 누군가 판매상이 한명이 생기면 그것에 물건을 대주는 중계상도 들어옵니다. 또한 이에따라 필요한 자금을 대주는 금융업도 따라옵니다. 한국의 일부지역에는 아직도 화교들이 장사를 하지요. 그들은 짱께장사도 하고 환전장사도 하고 동네슈퍼도 하고 하지만 그지역을 장악한 실세가 되지는 못합니다. 왜냐. 국가정책으로도 꾸준히 그들의 세력확장을 억제해 왔지만 그들은 표면적으로 활동하는 양성적인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들이 중국인이던 아니던 일단 그들은 스스로 조그만 차이나 타운을 일궈 그들만의 문화권을 지켜나가고 있는데 한국인들은 알게모르게 화교라는 이름에 대한 거부감을 행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방송미디어의 전파를 타고 화교자본의 좋은점들이 꾸준히 나열되고 이것으로 인해 화교자본에 대한 인식이 범 국민적으로 바뀌기 시작한다면 그래서 그들이 한국인들에게 좋은쪽으로 각인된다면 그것이 바로 화교세력의 텃밭을 우리 스스로 무료로 분양해 주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는 그들의 주 특기인 음성적 사업의 확장이 일어날 것 입니다. 물론 한국안에서의 자체 경쟁력으로 그들과 대치하여 특별히 질 이유는 없죠. 정부에서도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에 깔고 이제 화교자본의 한국입성을 어느정도 허락하려고 하는것 같지만 일정 규모에 다다르는게 문제이지 실제 어느정도 의 선을 넘으면 그들이 투자하는 중국본토의 사업장에 의해 한국의 관련사업들은 하나둘 도태될 운명이 올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화교들은 pro-China와 Beijing allegiances 로 완벽하게 정신무장을 하고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화교자본이 살아가는 방법] 중국인은 예로부터 많은 특징을 가진 국민 이었지만 뼈속까지 스며있는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자긍심이 매우 강하고, 행정을 위한 국가적 제도에 앞서 인간 관계를 우선시 합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제도가 아닌 인간관계가 사업을 한다는 말이 있지요. 그러한 국민성이 타지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화교들에게 유대감을 심어주어 화교세력으로 성장하게 된 것 입니다. 이러한 화교자본은 리스크(위험)의 회피에 상당히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의 자본보다 리스크가 적은 보다 안전한 투자와 관리를 하면서도 자신들이 충성을 부르짖는 베이징(중국)까지 겸사겸사 발전시키는 행동을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동남아의 화교재벌들은 자기들의 텃밭인 동남아 국가들에 거주하면서 막대하게 거둬들인 수익을 절대로 그 나라에서 관리하지 않습니다. 다른나라로 분산 시켜 버립니다. 동남아 화교재벌들의 상당수는 한곳에서 모두 모여 거주하지 않으며 온 가족이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비행기타고 가서 만나고 배타고가서 만나고 혹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요트하나 띄우고 온가족이 모여 한가로이 휴가를 즐기기도 하지요. 즉 온가족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해 동남아 여기저기로 흩어져 거주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주 수익을 올리는 지역에서 이들 지역으로 돈을 분산시켜 버립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국가에서 일구어진 부는 빠져나가게 되며 그 유출된 자본들은 싱가폴이나 홍콩등지의 보다 잘사는 지역에서 가족의 이름이나 차명으로서 관리를 하게됩니다. 물론 해당국가인 홍콩등의 금융업으로 이 돈을 굴려 또다른 수익도 창출합니다. 그리고 홍콩등은 이들의 돈으로 스스로의 부가가치도 덤으로 창출합니다. 어차히 홍콩이 중국이니 화교자본가 들에겐 뭐하나 빠질것 없이 완벽한 돈굴리기가 됩니다. [화교자본이 잠입한 국가들의 현실] 화교세력이 대단히 확장하여 경제를 거의 장악당한 동남아를 돌아보죠. 화교자본이 국가를 장악해 버린 대표적인 예가 동남아 지역이죠. 뭐 이것은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다 아실 것 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몇개국가는 그냥 화교들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동남아 전체를 놓고봐서 화교는 약 10%정도의 인구율을 점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력에 대한 점유율을 보면 무려 70%가 넘습니다. 동남아 지역의 대 부호중에서 약 80%도 화교 들입니다. (혹자는 90%를 주장하지요) 이 화교세력들은 자신들의 자본을 이용해 그 나라에서 돈을 긁어모아 중국으로 퍼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현대판 동양척식회사나 동인도회사와도 같은 교묘한 국부의 유출을 이들이 나서서 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질 정도 입니다. 중국이 고성장을 구가하는 원천에 화교들의 투자금이 커다란 힘이 되고 있으므로 해당 동남아 국가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돈을 번 화교들이 경쟁국인 중국을 성장시켜 결국 자신들의 나라에서 살아 가면서도 경쟁국의 산업경쟁력을 도와주는 세력들을 힘 없이 바라만 봐야 하는 웃지못할 아이러니인 것 입니다. 현지에 적응한 화교들은 사업이 아무리 확장 되어도 본토(중국)이외의 국가에는 특별히 돈을 더 벌기위한 필요 투자자금이 아니라면 쉽게 투자하지 않습니다. 왠만해서는 그나라에 쓸데없는 공익적 부의 재분배는 안한다는 말입니다. 일찌기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이런 발언을 한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의 가장 큰 적은 분명 중국이 될것인데 이것은 중국정부가 스스로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화교자본이 일으킬 것이다" 또한 "이 대나무 경제권 으로 통칭되는 화교자본은 앞으로도 절대로 깨트릴수 없을 것" 이라고도 했습니다. 이것은 화교자본 특유의 악착같은 경제권 수탈근성의 치밀하고 끈질긴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해도 그들의 돈이 우리의 돈은 아닙니다. 그들의 돈은 그들의 돈이고 우리는 그것을 이용하자고 하고 있죠. 우리는 그들의 도움없이도 지금 이렇게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정책적으로 화교자본의 득세를 저지하여 왔고 이들의 본거지가 될 차이나 타운을 막아왔지만 그것으로 일본과 우리가 특별히 피해를 본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동남아의 대부분은 가난 하지요. 화교세력들의 경제력이 확대되어 온 만큼 그들의 정치적 입장도 확대되어 왔으니 그것은 또한 중국의 정치적 입김을 확대해주는 결과도 되었습니다. (이미 화교자본의 세력이 각국에서 중국본토의 입장을 위해 정치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asdfkl 지나가면서 한 번 읽었는데요... 읽고난 후 중국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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