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도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오빠는 약간 결벽증이 있어... -_-;;;
근데 더러운거 보면 누구나 싫은거 아닌가요?
ㅠㅠ
깨끗한게 좋잖아요.
좋은게 좋은거지... ㅠㅠ
저도 원래는 이러지 않았어요.
그런데 혼자 살면서 부터 많이 변했어요.
어차피 내가 안치우면 아무도 치워 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애초에 지저분하게 안 만들면 되죠;;;
빨래도 다른건 다 세탁기 돌리는데
속옷은 꼭 손빨래 하고...
특히 중요한 부분에 닿는건데 다른옷들하고 못 돌리겠더라구요.
겉옷에 얼마나 더러운것들이 잔뜩 뭍어 있겠어요 ㅠㅠ
이정도가 결벽증인가...
싶었는데
고게에, 샤워 하루에 2번하고 속옷 2개씩 입는다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
댓글이 다... 결벽증이라고 그러길래 ㅠㅠ... (솔직히 운동 많이 하는 날은 3번까지도 샤워하고 속옷 갈아입는데 ㅠㅠ)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고 있어요...
오늘도 샤워 세번해서 생각난 김에 써봐요
결벽증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