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4년 12월 29일부터 2015년 5월 9일까지 운동 결과.
게시물ID : diet_69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살치킨
추천 : 4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09 20:51:19
제목 없음.jpg


아마 1월즈음에 글을 올렸었을거에요.
그때만 해도 이렇게 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고, 이렇게 오래 운동 할 거라고도 생각 못했었는데, 이렇게 계속 운동하며 지내고 있네요.
처음 운동 시작 할 때의 체중이 157kg 이었습니다.
PT첫날이 생각나는군요.
그때는 인바디를 측정하긴 했지만, 제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본다는 느낌이 강한 날이었습니다.
그 날은 처참했었죠, 레그 컬을 10kg인가 15kg로 했었는데, 15번 1세트 하고선 다리에 쥐나서 그거 푼다고 난리였습니다 ㅋㅋㅋㅋ
스쿼드도 맨몸으로 하는데, 15회씩 2세트도 거의 헉헉대며 채웠었죠.
러닝머신도 속도를 5.0으로 맞춰놨는데도 20분만해도 땀뻘뻘흘리며 숨이 가빠졌었습니다.
참 한심했던 나날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 덕에, 지금은 쥐가 났던 레그 컬도 35kg으로 20회씩 5세트는 가뿐히 하고,
스쿼드도 이제 바벨로 추를 달고 20회씩 6세트씩 하고, 러닝머신도 이제는 1시간은 가뿐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헉헉대긴 합니다만 ㅎㅎ
중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에 집중 못 할때도 식사만큼은 신경 쓴 덕에 정체는 있었지만 요요는 거의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직 목표 체중까지는 지금까지 뺀 것 보다 더 갈 길이 멀지만, 막 운동을 시작 했을 때보다는 목표가 좀 더 가깝고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언젠가 제 목표 체중인 80kg대에 들어서면 그때는 아마 지금 보다는 보기 좋을 몸과 함께 인증을 하고 싶습니다.
그때가 빨리 오지 않더라도, 포기하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출처 내 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