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산은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곳 맞죠??
게시물ID : gomin_69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둥이Ω
추천 : 1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0/06/11 00:57:53
안녕하세요 3주전부터 부산에 살게 된 28살 청년입니다

 워낙 술 사람 운동을 좋아하는지라 대학입학 후 

최근 졸업 때까지거의 하루를 거르지 않고 놀다가 

결국 아버지가 크게노하셔서 생전 한번 와 본 적 없는부산에 흘러 들어 오게되었습니다

 맘 잡고공부를하려고오긴왔는데 공부도 좋지만 이거야원 아는 사람 하나 없으니 하루종일 한마디를 못합니다 

가끔 슈퍼에 뭘 사러가서 얼마예요!? 하고 묻는게답니다ㅜㅜ

 주말에는 흔자 쓸쓸히 해운대나 광안리에 가서 캔맥주나 먹고있네요ㅜ 

그나마 낙이라면 집 근처 수영장 다니는거ㅜ 공부 마치고 텅빈 오피스텔에들어오면 너무 외로워 혼잣말을해요ㅜ 

부산시민여러분 누가저랑 말동무 좀 해주세요 

우리오유는 따뜻한 곳 이잖아요 

젭알ㅜ
 

한국말 까먹어가요 


으흐흙으ㅎ스스엉엉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