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주의자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체질적으로 NL은 공감도 잘 안되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정의당 내에 NL 성향의 인천연합분들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분들의 과거 성향, 주의에 동의하진 않지만 같은 사민주의 정당에 몸을 담고 있는 이상

다름을 인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의당에 NL이 있어서 싫다! 라고 하시는 더 민주 분들에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더 민주의 진보성향 정치인들은 학창시절에 대부분 NL 이었어요.

사노맹의 은수미 의원을 제외하고는 운동권 세대는 거의다 NL 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예여..

저희 당에서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진중권은 PD, 사민주의자에 가까운 (지금 유시민은 리버럴..)

사람들이고 학창시절엔 NL과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지만 당시 운동권의 주류는 역시 NL 이었어요.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긴 뭐하지만 NL 이란, NL 이었다 ㄴ이유로 까이는건 참 거시기한 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