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인데 5시꺼부터 있더라구요.

 

다음에 보려다 도저히 못참고 혼자 오늘 보고 왔습니다. 첫회걸로..

 

유독 혼자오신분, 나이좀 있으신분,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영화가 끝나고 끝내 못 일어나시고 우시는분들 많으시네요..

 

아무튼 전 감동있게 보고 왔습니다.

 

감독님이 첫 작품이신데도 불구하고 자칫 신파로 빠지거나 유치하게 빠짐없이 연출도 괜찮았습니다.

 

감독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찍을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보실분들 후회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그분을 생각학게 되는 저녁입니다.

 

집에가서 술이나 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