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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곳곳 촛불집회
게시물ID : humorbest_696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38
조회수 : 135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6 23:52: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6 22:48:55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0616223010133

SNS선 국정조사 요구 확산

주말 동안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인단'은 15일 저녁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18대 대선은 총체적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국정원의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개입, '십알단' 등의 대선 여론조작 등을 비판했다. 같은 시간 20대 여성들이 주축이 된 시민모임 'NIMC(Not In My Country)'도 서울역 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국정원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벌여왔다.

'부정선거 진상규명 시민모임'도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대회'를 열고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에 대한 국정조사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원 전 원장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처벌을 요구하며 떡메를 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불법당선 대통령 하야 추진회' 회원 10여명은 15일과 16일 저녁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과 경찰의 불법 대선개입을 책임질 것을 촉구하는 침묵 촛불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국정원과 경찰의 대선개입 증거가 검찰 조사로 확실해졌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매일 같은 장소에서 촛불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가 확산됐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의 오랜 기간에 걸친 여론조작과 대선 직전 경찰의 허위 수사결과 발표가 없었으면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고 비판하며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표 전 교수가 발의한 국정조사 실시 인터넷 서명운동에는 사흘 만에 5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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