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형은 모든 현안과 대안에 대해 최적의 결정을 하고 추진하며 반대파를 설득하고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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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형은 현안과 대안에 관한 전문지식으로 조언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안이 최고라 여기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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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파에 대한 설득이나 소통면에서 취약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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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은 그동안 보여준 언행이나 행보는 설득하거나 소통하기 보다는 자신이 다 알아서 한다 당신들과 일일이 말할 필요가 없다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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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으로서 자신이 최종결정을 하는 입장에서 비례명단에 자신추천외에 다른 사람에 대해 살펴보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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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추천한 사람이 어떠여파가 미치는지 정치적 판단도 미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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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당헌당규에 위반되는지도 살펴보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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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자신이 독박쓰는 구조였는데, 그것을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소명하기 보다는 나 안해 나 집에 갈꺼야 이런식으로 대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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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란 자리가 자신의 저지른 책임뿐 아니라 조직원의 책임도 직간접 지는 자리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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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쉽게 "나 안해" 이러면 안되죠 비록 그 상황이 자신에게 억울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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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표는 10개월간을 그렇게 시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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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몇일 스트레스 좀 받았다고 저러면 수구언론의 이간질에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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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당과 당원의 이미지만 실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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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례대표 공천사태로 얻은것은 김종인은 보스형이 아니라 참모형이란걸 증명된거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