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팀의 팬이니까, 그 팀원들이 다 소중하니까...
이렇게 고통받네요ㅠㅠ 다른 팀이 못하면 아무런 감정도 안생기고, 그냥 재미없네~이러고 마는데...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렇게 쳐발쳐발하니까ㅠㅠ 우울해요.
게임 끝나고 멤버 한명한명 얼굴을 보는데 경직되고, 슬퍼보이는 얼굴에 내가 다 눈물이나네ㅠㅠㅠ
저번주 이긴 날에는 싱글벙글 즐거웠는데...
그래도 계속 응원할게요! 그럼 다음경기, 아니면 그 이후에라도 웃을 날이 오겠죠!!
사랑도 이런거겠죠?
보고 있으면 즐겁고, 그사람이 힘들면 같이 힘들고...
나를 상처입히거나 웃게 할 수 있는건 그 사람 뿐이고, 그런건가요? ㅎㅎ
뭔가 감성적이넹
롤이나 한 판 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