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작가님 추천글입니다]
내맘대로 공천하는 좋은 후보 세번째.
저의 첫번째 변호사는 사실 의뢰인에게 썩 훌륭한 변호사는 아니었습니다.
툭하면 법정에서 졸고있고 ㅋㅋ 툭하면 지각하고 어떤날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야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그양반은 밤새 현장에 있었습니다. 억울하고 원통한 시위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했고
세월호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박주민변호사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일류고와 일류대를 나왔지만 그리고 변호사가 되었지만 돈버는 재주도 없고
따듯한 아랫목도 사양하고 낮은 곳에서 자신의능력을 높이 쓰는 사람입니다.
한달쯤 드라이 안한 푸석푸석한 양복에 시장표 운동화를 신고다니는 사람.
어눌한 말투속에 진정성이 사골처럼 있는 사람. 세월호 유가족들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
이양반을 기쁘게 소개해드립니다.
서울 은평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주민변호사입니다.
출처 | 박주민 페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joomin.park.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