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6시쯤에 친구랑 같이 보고왔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더군요.. 아마도 주말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찾을거같구요.

보는내내 어찌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중반넘어가면서 부터는 웃긴장면이 나와도 웃질 못하겠더군요.

재판장에서 송변대사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지만 특히나 모든 권력은 국민에 의해서 나온다였나요 정말 그 말 들을때 어찌나 울컥하던지.. 슬픔과분노 그외 각종감정들이 섞여서 느껴지더군요.

내일은 혼자 조용히 조조로 한번더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