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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고양이를키우면서 안락사에 대해
게시물ID : animal_73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냉동고구마
추천 : 2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19 00:40:51
생각해보았다ㅎ

지금 급성신부전증이와서 물과 처방사료

지속적인 검사를 병행하며

신부전증은 완치가 안되고 나이먹을수록

진행이되는병임을 알게되었다

의사쌤이 지금은 경미한 신부전증이지만

나중에 경련할수도 있고

더토할수도없고 어쩔수없이 안락사까지

생각해야할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바로 눈물이고이더라 물좀더잘맥이고

더관찰하고 더이뻐해줄껄 ...

지금은 정상상한치 유지하고 있어서

심한편은 아니지만 어쩔수없이 마주해야

하는 죽음이 다가온다면 어떻게해야할까

아픔은 빨리 끝내줄수있지만

건강했을때도 싫어했던 병원, 낯선사람들이

잔뜩있는곳에서 낯선사람의 손으로 보내줘야하나,,

아픔은 길수있지만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가족들 품에서 갈수있도록해줘야하나,,

까미가 골라줬으면좋겠다

뭘선택해도 후회할것같아서ㅜ

다른 반려동물키우시는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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