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허접한 중국음식기가 2탄까지 베스트를 갔네요^^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허리가 아파서 요양중이네요ㅠㅠ한국이었으면 병원가서 물치받았을텐데...외노자라 서러움에 글씁니다ㅠㅠ
이럴때면 한국 생각이 납니다.잡솔이고요 음식 사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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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시간때 길거리 음식중 하나인 젠삥입니다.한국말론 전병이죠.
한마디로 얇은 밀가루 피에 야채와 고기 계란 후라이와 앙념을 넣고 말아서 주는건데 3.5위안입니다.
6백원정도 하는것이지요.저거랑 또우장(콩물)하나 마셔주면 든든합니다^^중국 향신료가 들어가서
처음엔 좀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젠 뭐 없어서 못먹네요.매콤한맛이 납니다^^
주말에 시내로 관광을 나갔습니다.출출해서 주변을 돌아보던중....
낯에 익은 간판하나...버거킹이 보여서 뛰어가서 사먹었습니다 .더블 와퍼 ㅠㅠ
중국와서 햄버거가 너무 먹고싶어서 dicos라는 중국 브랜드도 다녀왔는데 만족스럽지 못해서
버거킹을 찾아 헤맸는데 이곳에서 ㅠㅠ근데 크기가 진짜 큽니다. 한국보다 더 큰듯해요.
감자튀김도 맛있고...아 행복했어요 ㅠㅠ버거킹은 중국어론 한바오왕입니다 한마디로 햄버거왕이죠.
듣고나니 좀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
시내 관광중엔 회족거리가 있어요.회족이란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인데
북쪽지방 사람들이라 양꼬치가..뭐 일품입니다.그래서 간김에
양꼬치나 하나먹자 라고 생각해서 하나사먹었습니다.하나에 10원!우리나라 닭꼬치하고 가격이 비슷하네요.
향신료를 엄청 뿌려서 짜서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위생이 좋지않아서....
뭐 그런거 생각하면 중국에서 먹을게 없다던 상사의 말이 떠오릅니다.ㅋㅋㅋㅋ
양고기 소고기가 주를 이루고 염통같은것도 있었는데 감히 도전하긴 힘들어보여서...그냥 양꼬치로다가 ㅋ
무조건 면 하나씩은 들어가야지 중국음식이죠..면종류도 너무많아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진흙탕에 음식 쓰레기 냄새가 너무 나는 그냥 노점상이었죠.위생최악...중국애들도 꺼려하는 그런곳입니다.
내가 왜 이걸 먹고 있지 하는 착각마저도 들게 하는곳입니다.근데 맛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그래서 더 괴롭습니다.
매콤하고 좀 느끼한데 술술 잘 넘어갑니다.면은 도삭면이라고 칼로 자른면입니다. 뭐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느님입니다.시안중에서도 제가 사는곳이 한인 밀집 구역이라 한국식당하고 호프가 많아요.
치렐루야이지만 이곳 치킨은 역시나 짭니다.ㅋㅋㅋㅋ그래도 치느님이라 영접하고 있죠.
치킨을 배달도 해주는 집이 있는데 대륙인지라 배달이 1시간 걸립니다.시키고 지쳤던 기억이 있어서
나가서 먹을때 간혹 시켜먹습니다.뭐 치킨말고도 먹을건 많으니깐요^^
오늘은 여기서 끝내야 겠어요 .계속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ㅠㅠ 좀 누워야겠어요.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