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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마지막 집회 후기&하고싶은 말
게시물ID : humorbest_697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람쥐
추천 : 66
조회수 : 181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7 13:15: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7 11:22:06
안녕하세요, 인솔자 15번입니다.


마지막 집회날,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무려 경북에서 올라오신 분도 계십니다.


엄청난 훈남이였다는건 나만의 마음속에 간.직★


16살 여중생도 집회에 참가하였다고 포스트잇에다가 적어주셨어요.


마지막이라 그동안 맘속에 담아두셨던말 나와서 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학생으로 보이시던분 용기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마지막으로 발언해주신 아버님, 정말 멋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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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어두워질때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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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함께 즐겁게 싸워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NIMC의 집회는 15일까지 이지만


활동을 멈춘것은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혹은 오프라인으로


집회가 아닌 다른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


국정원사태에 대한 진실과 처벌을 요구 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 입니다.


이 사건, 잊지 말아주세요.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단 한명도 처벌되지 않았고 사건은 자꾸만 은폐, 축소되고 있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잊혀져 가기는 하겠지만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끝나는게 아니니까요.











마지막으로 다른소리 한번 하자면요.


베르나르 소설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 사랑을 검으로, 유머를 방패로 "


우리다운 싸움의 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가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생기실거에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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