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하나는 매우 이쁩니다
근데 하필 1280x800 이라는 괴악한 해상도로 설계해 편지마냥 길고 얇습니다
가독성도 떨어지고 계속 확대를 해야 하는데 제일 짜증나는 건 스크롤을 계속 왓다리 갓다리 해야해요
역시 4:3이 진리라는걸 깨닫게 해줄 뿐이네요
글씨가 너무 작아 읽기도 힘들 뿐더러 터치가 너무 힘듭니다
8인치인데 그러는게 당연하지 않겠느냐 싶은데 아닙니다
가로 길이가 너무 짧고 세로가 길어 늘어져서 그럽니다
발열은 살짝 있는 편 입니다
하단부가 뜨거워지는데 이 부분을 잡고 사용해야 하기에 살짝 불편하게 느끼실 분이 꽤 있을 듯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크니 개인 판단에 맡기는게 옳습니다
뭐 거꾸로 잡아서 쓰면 될테지요
배터리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현재 9시부터 밝기 70-80%로 사용 중인데 약 25% 남았습니다
와이파이 연결하여 시간당 약 15%가 사용된 셈 입니다
아이패드 미니에 케이스를 하나 씌운 듯한 무게와 두께이며
한손으로 잡기 편합니다
윈도우 태블릿 플랫폼으로서 넥서 혹은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태블릿이 아닙니다
모바일 운영체제의 제일 큰 단점인 독립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즉, 별도의 호환 혹은 연결 없이 하나의 개별 컴퓨터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죠
결론.
펜은 옵션, 마우스는 필수
누워서 사용하기 딱 좋음
노트북 대신으로 굴릴 생각은 접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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