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그런 행위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를 행위(대자보를 찢는 행위)를 자신들의 권리라고 생각하며,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자보에 대한 그들의 권리는 똑같이 대화할수 있는 대자보를 걸수 있는 것이지,
다른이들의 소통을 무시하고, 억압하려 하는 행위 자체를 자유와 권리라 말한다는 것이고,
그들이 그것이 정말 옳다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오유나 다른 커뮤니티들의 나이어린 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떠나,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올바르고 소신있는 이야기를 할때면,
참 우리나라 미래가 밝구나 싶어, 믿어보자며 기대하게 되기도 하지만,
잘못된 행동들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때면, 한없이 무섭고 우울해지기만 합니다.
그래서 전 오늘 아침도 무섭고,
안녕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