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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네 대통령의 독특한 소통방법
게시물ID : sisa_467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남시장
추천 : 6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2/19 10:11:32
아침에 출근해서 뉴스기사를 읽고 있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544574
원문입니다....


그 중 충격적인 부분 발췌



◇ 김현정> 지금 잘한 것, 못한 것 조목조목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한 가지 요사이 여기저기서 1년 평가를 하면서 하는 이야기가 소통부재, 불통 이야기를 합니다. 이거는 보수든 진보든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예요. 박근혜 대통령께서 1년 전만 해도 100% 대한민국, 통합 대통령 그래서 국민소통위원회까지 만드셨는데 왜 1년의 평가는 지금 그렇지 못할까요? 


◆ 이혜훈> 저는 원인이 이런 데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소통하는 스타일이 다른 것 같아요, 제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박 대통령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소통하는 스타일이 다른 듯해요. 

◇ 김현정> 소통의 스타일이 다르다? 우리는 소통한다고 하면 일단 대화하고 얼굴 마주보고 여러 번 이야기하고 이렇게 소통하는데요? 

◆ 이혜훈> 그런데 아마도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른 독특한 성장경험 또 그리고 사회화 경험, 가족사, 개인사 어떻게 보면 수십년의 삶의 궤적이 좀 다른 그런 가운데서 형성된 자기 나름의 소통방식 또는 생활 방식 이런 게 독특하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겠나... 

◇ 김현정>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 거죠, 그 스타일이라는 것은 그러면? 

◆ 이혜훈> 본인은 문서로 보시고 SNS에 들어가서 어떻게 보면 댓글 달린 거 보시고 기사를 보시고 이런 걸로 보시면서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생각을 하실 거예요. 그리고 또 나름 많은 분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고 이런 부분들을 소통하신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 김현정> 실제로 많이 보세요? SNS며 댓글이며... 

◆ 이혜훈> 무지 많이 보세요. 

◇ 김현정> 무지 많이 보세요? 지금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 이혜훈> 말도 못하게 보세요. 댓글들을 다 외울 정도로 보세요. 

◇ 김현정> 댓글을 외울 정도로 보세요? 비판적인 댓글도 보세요? 

◆ 이혜훈> 보시죠. 

◇ 김현정> 악플도 보세요? 

◆ 이혜훈> 당연하죠. 왜냐하면 본인이 직접 들어가서 보시고. 사실 많은 경우에 고위공직자들이나 특히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이런 걸 직접 보시지 않고 요약해서 보고서로 올려진 것만 보시지 직접 보시는 분은 제가 보지를 못했어요. 

◇ 김현정>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이혜훈> 그런데 이분은 직접 보세요. 

◇ 김현정> 직접 일일이 컴퓨터를 켜서 챙겨 보고 악플을 외울 정도로 본다?

◆ 이혜훈> 표현을 기억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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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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