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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수법은 100년전 일본과 똑같습니다
게시물ID : sisa_467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렌지아트
추천 : 4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9 11:32:52
1905년 을사조약을 맺을 때도
식민지배를 위한 전초전이라고
각지에서 반대운동이 일었지만

일본측은 식민지배에 전혀 뜻이 없으며
서방과 외교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신들이 오히려 조선을 도와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을사조약의 이름도 일본인들이 부르는 원명은 '한일협상조약'입니다
그럴듯한 이름이죠


그 후에 1906년 통감부를 설치합니다
일본자체에서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 조선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계획을 세운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얘기
하지만 이때도 자신들의 식민지배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오히려 조선을 위한 '조선황실의 안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명분을 세웁니다


1907년 국제적 고립을 막기 위해 헤이그특사를 보냈던 고종을 강제 폐위시키고
'한일신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때도 역시 순종이라는 황제가 있으므로 식민지배가 아니라고 했고
오히려 도와주는 자신들을 음해한 고종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책임을 미뤘으며
이때 군대도 해산당하고 대부분의 실권은 모두 넘어갑니다
(국력이 약한 조선군 대신 일본군이 대신 지켜준다 뭐 이랬던거죠)


그리고 1910년도에 경술국치 가 일어납니다
이때도 일본에서는 자신들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한일합병'같은 용어를 씁니다
위키백과에도 나와있지만
'친일파들 사이에서는 한일 합방 조약(韓日合邦条約)이라고도 불린다'
교과서에 만약에 저런 단어로만 올라간다면...100%겠죠?

이때도 순종은 황제가 아니지만 '이왕'이라는 이름으로 궁 안에 있습니다
이때 일본이 내세운 정당성은
순전히 '한국 원수의 희망에 의해 통치권 양여를 수락'이라고 칙유에 썼으며
친일파 이완용은
'평생 배운바를 가지고 어떤일을 했는지
 후세 사람들이 이 마음을 알겠지'
라며 경술국치를 정당화하는 글을 씁니다
이완용 이 ㅅㅂㄻ 좋겠습니다 자신의 소망이 이뤄지는 중이라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 조약이 무효라고 이미 결정이 났습니다
무효인 정황들은 이것만으로도 얘기가 길어지니 자세히 쓰진 않지만(뭐 안봐도 비디오니까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1965년 한일 기본조약에서 
우리나라는 '당초부터 무효'임을 주장한 반면
일본측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인해 현시점에서는 이미 무효'
말 돌려가며 술술 피해가는 거 꼭 누구 생각나지 않습니까?


여기까지가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과정입니다
사실 을사조약때부터 식민통치 시대로 보는 관점도 있으며
누가봐도 식민통치지만 일본은 때마다 식민통치가 아니며
일본이 조선을 위해 오히려 힘써주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운 말 써가며 하나하나 자신들의 계획을 진행 시킵니다

소름끼칠만큼 그들이 항상 하는 방법과 똑같지 않습니까?(뭐 그들이 누군진 모르겠습니다 흠...호빵맨?)
그들의 가치관부터 방법은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써먹던 수법과 똑같습니다
(자신들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거 같기도 합니다)
이대로 역사왜곡이 더해가면 
아마 이런 얘기도 못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죠..

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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