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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버마재비의 설정
게시물ID : panic_61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愧天廻陽
추천 : 0
조회수 : 11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9 11:43:38
버마재비의 설정

조용한 동네에 이사온 어느 처녀
어느 도시에나 있을 법한 달동네틱한 동네, 복잡하고 좁은 골목, 야트막한 뒷산, 예전에는 약수터였지만 공해로 더이상 약수터가 아닌 공원

취미는 고양이 모이 주기
집에서 키울 형편은 안되고, 없는 살림에도 쪼개서 하는 일

그러다 만난 새모이 주는 아저씨
평범한 인상, 그냥 길가다 보면 본 듯한 그런 얼굴. 단 눈빛에 생기가 없다. 항상 말할 때 상대의 눈을 지그시 봐서 불편하게 하는 버릇

고양이들이 새모이에 모이는 새를 노려 모이는 게 미안하다고 말하니
원래 그런 것이니 괜찮다며 되려 위로해주는 아저씨

그래도 모이는 새들에 대해 먹이사슬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저씨
점점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둘
고양이의 실종 1, 2
그리고 고양이 밀렵(?) 뉴스
화내는 처녀, 원래 그런 것이라는 아저씨, 다툼.
아저씨의 저녁 초대
원래 그런 것이라며 요리한 밀렵꾼을 권하는 아저씨
이사하는 아저씨 - '흉흉한 소문이 많이 돌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 찾아보려구요.'

=============
뭐 이런 구상을 가진 글이었습니다만.....

1. 필력 부족
2. 귀찮.....

그래서 걍 아래 글처럼 흔적만 남긴 것입니다.

저런 글들 생각한 뒤에는 꼭 꿈에 나와서 무섭.....

저 글을 처음 생각한 때에도 근 일주일간 저꿈만 꾼 듯...... 케이블 tv에서 마냥 재방송되는 명작영화 볼 때마냥 거기에 익숙해지는 내 모습이 더 공포스러워서 그런 경험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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