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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힘든 날이다.
게시물ID : gomin_697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淸人
추천 : 1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6 22:26:09

체력이 한계에 부딪히니, 머리가 뻐개질 듯 하고 눈이 점점 침침해진다.


아, 안그래도 눈은 이미 나빠졌다. 안경을 써도 주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렌즈 바꿀까 말까...


어찌어찌 오늘 하고자 하는 분량을 끝냈다.


사실 나머지도 좀 있긴 한데, 모르겠다 그냥 될 대로 되어라 나는 좀 쉬련다.


공부라는 건 참 힘든 일이다.


처음 시작했을 땐 패기와 자부심에 넘쳐 그리도 열심히 했는데, 지금 나에게 남은 건 한 줌 될까 말까 한 오기와, 목표와, 조급함과, 외로움.


외로움.


그리고 외로움.


하하하하하하


잠시 힘들기에 쉬어가려고 하는 것일 뿐, 난 다시 앞으로 한발짝 또 한발짝.


그래도 오늘 공부는 더 안 할 거지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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