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9살먹고 아직도 취업을 못해서 이번에 어떤 기회로 학교 조교일을 하게되었는데....
간호학과에요.....
친구들은 좋겠다 부럽다 이러는데....
진짜로 떨립니다.... 교수님하시는말씀도 여자들 성격이 좀 불편한 성격을가지고있으니 유념하라고 하시는데
정말 2년넘게 여자랑 대화도 잘안해본거 같은데 지금제일걱정이
완전 왕따될것같은 느낌... 차라리 그렇게되면 좋은데... 눈치 잘안보는성격이라...
그래도 일을 같이 해야하니 정말걱정입니다
가서 진짜 중간만 할수있는법 없을까요?
이리저리 안휘둘리고 일만하고 나쁘지도 좋지도않은 대우받으면서
진짜 이번에 돈 600모아놓고 편하게 공부하나 싶었는데 동생이 급하게 500 이 필요하다고 해서 ...
조교일들어온다는 말만 믿고 빌려줬는데 간호학과라니...
솔찍히 처음에는 기뻤는데 지금 걱정이 태산입니다.
여자들 신경안거슬리게 조용히 잘지내는법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