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감 역의 곽도원 씨와
사무장 역의 오달수 씨 모두
극단 "연희단 거리패" 출신 배우인데요

이 극단은
이성민 씨가 연기한 "이윤택" 씨가 창단하신 극단입니다

이윤택 씨는 영화에서 처럼 
부산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신 적도 있고
문재인 님과 고교 동창으로
지난 대선 때 세 번째 지지선언을 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연극 선생님이시기도 합니다...ㅎㅎ

영화와 같은 인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선생님을 모티브로 한 것은 확실한 것 같더군요ㅎㅎ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영화 보다가 괜히 생각나서 혼자 신기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