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였으나 애기가 없어서 음슴으로 나열 하면 될까요?
이름하야 지룰 맞은 현기차를 구입하였음. (와이프와 본인의 경제적 문제임 까지 말아주셨으면...)
결정적인 사고 발발...
2013년 12월 18일 오전 08:45
회사 동료의 연락을 받고 내려감
모 대리뉨 : "김대리 !!! 액땜했네~ 뒤범퍼에 누가 키스했어~"
본인 : "헐......괄호 열고 10초 정적 괄호 닫고....ㅇ머ㅠㅔ려ㅑ유ㅜ렁ㅇ모패ㅑㄻ흪ㅎㅇㄹ"
ㅎㄷㄷㄷ
찰칵 찰칵
본인 : " 엄머......"
회사동료 : "헐....김대리 차산지 얼마나 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 "아놔 닥치셈....심장이 쿵딱쿵딱함....류ㅗ혀ㅑㅣ노러ㅐㅑㅔㅈ두ㅗㄹ며ㅑㅇ뫂ㄹㅇㄴ"
정말인지 첫차라는 기쁨에도 잠시....
와이프랑 서로 고생해서 돈을 모아 아끼고 아끼며, 남들이 화려한 음식을 먹을때 집밥을 먹어가며,
남들이 즐거운 드라이브와 데이트를 진행 했을때, 집구석에서 아래층에 누가 사는지 바닥을 긁은 우리에게 이런일이...
오~~ 신이시여!!!
막이러면서 한탄했음.
보시다시피 후방 흑색 레이에겐 연락처 조차 없었음.
위치적으로 본인 회사 및 여러 회사에 수소문을 하였으나 찾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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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본인은 영업관리라 
상기 사진과 같이 저녁 퇴근시간 까지 기다림...
허나 차주는 나올 생각을 안함.
모 계장 : "형~ 걍 경찰에 신고 해부려요~"
본인 : '경미한 사고니까 그냥 말로 좋게 좋게 이야기 하자 ...'
그래서 저딴 식으로 글을 남기고 집에옴....
퇴근이라 집에서 글을 남기겠심.....
어마어마한 일들이 펼쳐짐....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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