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 생각이 다르고
경험한것도 다르고
조금씩 다 달라요.
정보를 보고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고,
해석에 따른 행동도 달라요.
이건 서로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에요.
김종인을 욕했던 사람들도,
끝까지 믿어보자던 사람들도,
다들 그들만의 소신이 있고 생각이 있어서였죠.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니에요.
다만,
일련의 사태는
당 내에서 정보가 확실히 공개되지 않았고,
덕분에 지지자들이 혼란스럽게 된것이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불안과 감정의 골이 생긴거죠.
지금도 게시판 보면 알바네 정원이네 서로 헐뜯고 욕하고 그러는데
지속적으로 악감정 가득 담은 댓글만 쓰고,
비꼬고 알바몰이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저는 차마 똑같이 되기 싫어서 알바라고 매도하지는 않을께요.
다만 감정을 좀 추스리는게 어떨까요?
그런 글과 댓글만 쓰는 당신이 알바나 국정원 직원이 아니더라도,
이미 하는 일과 그 여파는 대동소이합니다.
오유라는게 하나의 통일된 인격체인것도 아니고,
다양한 사람,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그때마다 서로 조롱하고 비난하는것보다,
[당신의 생각은 그런가? 나는 이렇다. 우리가 이렇게 다른데,
그래도 우리가 공감하는, 공유하는 생각도 있다.]라는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ps.오늘 글 하나 썼다가 물밑작업하는 공작단?쯤 치부 당했는데요...
저는 공작단입니다. 김광징어 구명작전을 펼치는 열혈 지지자 공작단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