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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견이 외롭다...
게시물ID : gomin_697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ia
추천 : 1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17 01:08:47

술 한잔 먹고왔어요~


맨날 티격태격 하던 누나도 저번 주에 결혼 하고 사라지니 왠지 더 외롭네요..


매일 볼땐 몰랐는데 막상 사라지니....^^


그냥 모든게 다 그래요...


나도 여자도 만나고 싶고 친구들도 빨리 여자나 만나라고 하고..


나이 서른에 안만나고 싶어서 안만나는 것도 아니고.. 주변엔 다 남자고..


취직한지 얼마 안돼서 결혼은 꿈 꿔본적도 없고..(능력이 안돼서;;)


친구들도 하나, 둘 결혼 하는데.. 난 멀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먼가 점점 나만 동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술 먹으니 점점 더 우울해 지네요..


나도 여자 만나고 싶은데... 잘해줄 수 있는데..


없다는 이유로 괜히 누굴 만나도 넌 왜 없냐! 라고 하는 소리도 듣기 싫고...


오유를 왜 해서..ㅠ 안생기자나요...ㅠ


저도 생기고 싶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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