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학과 친구들끼리 점심 때 같이 먹게 됐는데
별로 안 친하던 1베춍넘이 합석해서 밥을 먹게 됐어요
밥을 먹으면서 어찌어찌 해서 또 정치 쪽으로 대화하게 됐는데
코레일 민영화를 중점적으로 얘기하게 됐어요
1베춍 동기넘이 자신은 대학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자보 현상을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항상 1베춍들이 얘기하는 레파토리인 정부가 민영화 안한다고 하는데
왜 한다고 우기냐 이런 식으로 말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반박으로 코레일의 자회사 만들고 경쟁체재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게 민영화 수순이 아니냐고 했더니
1베춍넘이 그럼 코레일 17조원 부채에 대해서는 해결책이 있냐?
자신은 솔직히 민영화 됐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국민 세금으로 만든 코레일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 시키고
교통비 폭탄 맞고 싶냐고 했더니
1베춍놈이 사기업화된 항공기, 버스, 택시는 비싸서 못타고 다니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기차가 비싸면 버스를 타고 다니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더군요
거기에 넌 코레일 부채 해결방안도 한번 생각하지 않았으면서 민영화 반대부터 하냐고 하더군요
이런 말을 들으니 순간 이 사람이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러워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아 진짜 그리고 요즘 1베춍놈들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사회 곳곳에 암적으로 퍼져있네요.
정말 짜증날 지경입니다.
근데 오유 시사게 분들에게 하나 도움 청하고 싶은데
코레일 민영화하지 않고 부채 해결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제가 아직 지식이 짧다보니 그거에 대해서는 생각을 미쳐 못해봤네요
다음번에 1베춍 보게 되면 개박살 낼 수 있게 조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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