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도 타이페이 근교 기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거리에 폐광촌 근처를 떠돌던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면서 같이 살아서
고양이 마을이라 불리고 유명해진 허우통이라는 곳이 있어요ㅎㅎ
이번 대만여행 때 다른 곳 다 제치고 한나절 일정으로 다녀왔지요ㅋㅋㅋㅋ
150마리 정도 있다던데 곳곳에서 많이 보고 찍어서 사진이 넘치는데
그 중에 아직도 보면서 앓는 사진 몇장 투척
역에서 마을로 가는 입구는 고양이다리로 연결되있는데 그 곳부터 냥이가 저렇게 나와서 빼꼼 쳐다봄ㅋㅋㅋ
귀찮아보이는 뭔가 터줏대감 느낌 나는 냥이...
마을과 기차역은 이렇게 가까워요ㅋㅋㅋㅋ 냥이들 표정이 다 시크하거나 귀찮아함..그래도 다정해요
냥이만 사는게 아니라 개들도 있어요ㅋㅋㅋ 저렇게 서로 노부부같이 시크함
마지막은 제 무릎에도 앉아서 놀던 고양이다리 북단에 있던 냥이..색도 매력적이고 순하고 예뻤어요 ㅠㅠ엉엉
사진 정리하면서 예뻐서 올리는데 보다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는게 함정.. 사진 너무 큰것도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