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종인에 대한 궁물당의 발작적 반응 2) 찬반 양측에 다 섞여들어서 이간질하려는 벌레들의 존재 확인 3) 거의 정리된 내부 상황 4) 문재인님 행보
이제 더 이상 (또 뭔가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비판할 이유도 없고요. 어떻게든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황이니만큼 더 이상의 비판은 분란조장밖에 안되겠죠. 무엇보다도 문재인님이 등장하시니 저도 문재인님에 대한 믿음으로 가려고요.
그리고 좀... 허탈한 마음도 있네요. 김종인이 전략적인 탱커인 줄 알았거든요. 맘에 안들지만 대단하긴 하다 싶었는데 사실 뒤에서 ㄱㅁㅆㄴ이 조종한 것이 확인되니 이건 뭐 그냥 어그로만 잘 끄는 퓨어탱커... 갑자기 김이 팍 샌 기분이네요. 더 이상 암사한테 정배당하지 말고 탱커 본연의 역할을 잘 해주시길...
이제 공천도 거의 끝났으니 남은건 선거운동뿐이죠. 더 이상 분열하지 말고(그럴 일도 없겠지만) 선거 잘 치렀으면 좋겠네요. 참, 저도 비례는 4번입니다. 이건 정의당이라서가 아니라, 원내소수정당이라도 진보정당은 꼭 있어야 한다는, 투표권이 생긴 이래 변함없는 저만의 원칙에 따른겁니다.
이제 더 이상 꾸준글(?) 한 줄 추가 할 일 없기를 바라며, 오늘은 가벼운 머리로 편안하게 해피타...아니아니, 숙면이나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