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 혼자서 변호인을 보러 가서 오유에 올라온 stariron7님의 조선폴드냥 사진을 보고 올리는 달이의 근황입니다!!
달이는 stariron7님에게 분양받은 조선폴드냥입니다. 이번에 베스트에 간 아이와 자매 or 남매 입니다.
저희 집에 온 두마리의 카오스 중 한마리는 친구가 데리고 갔고, 저에게는 다른 한마리가 남아 잘 크고 있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 떄 달이는 완전 순둥순둥이에 또 다른 아이는 말그대로 똥꼬발랄에 겁이 없었습니다.
애교 많고, 사람 안가리던 아이는 친구와 함꼐 안녕~(그곳에서 라비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쁨받으며 크고 있습니다.)
혼자 남은 달이는 잠시 눈치를 보는 듯하다 본성(?)을 드러냈습니다.
...첫째인 언니 별이를 괴롭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첫째가 워낙 겁쟁이에 순둥이라 일방적으로 당할 듯 보였으나, 다행히 엎치락뒤치락하며 사이좋게(?) 잘 놀더군요.
달이가 아직은 사람을 무서워 하고(그런데 잠은 꼭 사람 옆에서 잡니다.), 별이만 따라다닙니다. 별이가 가는 곳만 쫄랑쫄랑 따라가고, 별이를 괴롭히고, 그러다 별이한테 깨물리고, 깔리고...
아무튼 그렇게 자신을 졸졸따라 다니는 달이를 별이도 이제는 잘 돌보는 것 같습니다.
그루밍도 해주고(달이는 그루밍을 싫어하지만...) 나오지도 않는 젖에 쭙쭙이 꾹꾹이를 해도 가만히 있고(한곳만 해서 빨게요ㅠㅠ 불쌍한 별이...)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간단히 하고, 별달사진 나갑니다~
달이가 신기한 별이...
별이와 함께
쿨쿨...
또 쿨쿨...
계속 쿨쿨...
또 잡니다..
별이와 함께 잡니다...
자는 겁니다..
계속 잡니다..
그루밍하는 별이 쭙쭙이 하려는 달이
P.S - 별이 때문에 이름이 달이 된 둘째, 그런데 달덩이 같은 얼굴이 이름이랑 잘 어울리네요 ㅋㅋ
P.S 2 - stariron7님의 문자에 답장을 보냈는데,전송가능한 메세지 크기를 초과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문자가 안간건가요?? 그날 일이 너무 많이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까먹고 지냈는데.... 그래서!! 이렇게 달이의 근황을 글로 남깁니다!! 다음 번에는 잠을 자지 않는 달이 사진 가지고 다시 오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