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edia/politics/newsview/20130618095714920?RIGHT_COMMENT_TOT=R17 문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도 아니고,선거법 위반도 아니다.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민주주의 파괴범죄를 비호하고 나섰다"먀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아득하다"고 썼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에 특별팀을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이 민주당 매관매직 제안을 받고 정보를 빼내면 이것이야말로 문제"라며 "오히려 이 문제가 국정원 사건에서 가장 핵심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현안보고에서 새누리당으로부터 난타당한 검찰을 옹호하는 발언도 남겼다. 그는 "국정원 바로 세우기는 저리 가고, 검찰만 괘씸하게 된것"이라며 "검찰은 잘해 주고 뺨맞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법사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검찰이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엄격한 증거에 의한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밑의 직원들이 일하다가 약간 오버해서 어떻게 보면 정치적 간여를 한 것처럼 비치는 몇 개 글을 갖고 이것을 선거 개입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지나친 논리비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