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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97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팬
추천 : 6
조회수 : 16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22 22:34:22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닌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 같습니다만
저 표현이 노무현 대선후보 시절 연설에서 나온 것인데요
그 전에 문재인의 노무현 지지연설이 있었습니다 그게 지금 검색해도 영상이 안나옵니다만(제가 못찾는거 같습니다)
굉장히 팩트 위주의 깔끔한 연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치 법조문 같았다고 하면 될까요? 흔한 연설은 아니었습니다
또 문재인 특유의 쑥스러움도 잘 묻어나서 그때 문재인을 보고 '눈이 참 맑구나', '정치쪽 사람이 아닌거 같다'라고 생각했었죠
사실 문재인이 말을 못하는게 아닙니다 노무현이 너무 잘하는것이고요
인터뷰든 뭐든 보면 오랜 시간 훈련된 변호사답게 모든 말들이 간결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동료 변호사가 이렇게 말했었죠
"노무현의 변호는 격정적이었고 문재인의 변호는 서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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