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or Krutoy - You in my September
혜성같은 신예에서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던 2008년 카나예바의 갈라 중 하나.
처음에는 맨손갈라로 시작했다가 의상의 로프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나예바는 러시아 작곡가의 음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2008년은 그녀의 루틴에서 러시아 사랑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프로그램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카나예바를 올림픽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리본 루틴 '모스크바의 밤'부터 시작해서
올림픽 갈라무대에서 했던 2리본 갈라에서는 러시아 전통의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 갈라도 러시아의 저명한 뮤지션 '이고르 크루토이'가 작곡한 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러시아 음악이라는 것 외에, 세 루틴 모두 당시 나이에만 할 수 있는 풋풋한 소녀스러움이 묻어나오는 루틴이란 공통점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