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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재평가 - 절친듀오 이다혜, 조유영
게시물ID : thegenius_2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성
추천 : 24
조회수 : 245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12/19 22:41:57
 
이다혜 조유영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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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홈페이지 프로필 소개에서도 붙어 있다. 범상치 않은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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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85년생. 19년 경력의 프로바둑 4단 , 4단이긴하지만 프로바둑의 세계는 단수가 크게 의미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4단이라고 까일 경력은 아니다.
 '바둑기사들은 계속 승부 세계에 있는 기사들과 승부에선 물러나서 보급 활동 주로 하는 기사로  나뉘는데 이다혜는 후자쪽인 것 같음. 찾아보니까 군부대 강연도 다니고 해외 바둑 보급도 하고 일종의 대외활동을 많이 함. 일반인 대상 활동도 많고. 성격도 친화적이고. 그러니까 정상급 프로기사가 이다혜를 추천했겠지. '라는 디시 지니어스갤의 정보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윤하와 친한 한국 외대 선후배사이라는 오유인의 정보가 있었다. 만약 시즌1에서 감금 사기경마게임 처럼 게스트를 초대하는 게임이 시즌2에도 있다면 윤하의 등장을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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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오타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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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 91년생으로 더 지니어스에서 막내(재경보다 어림).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시드니대학교 법대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귀국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에 입학했으며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채널 XTM의 21세 ’최연소 아나운서‘가 되었다.  스포츠 아나운서는 공채 아나운서랑은 채용기준도 다르고, 대우(김민아를 제외하면 모두 계약직 프리랜서)도 다르다고는 하나 대학졸업을 하기도 전에 아나운서로 뽑힌 것을 보면 역시 범상치 않다.
 
두 플레이어를 한번에 묶어서 분석하는 이유는 현재 지니어스내에서 가장 끈끈한 유대와 콤비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게임이해도나, 플레이스타일, 성격에서 공통점도 있고, 분명히 구별되는 차이점도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선한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2.미모와 매력 그리고 게시판 지분율
 
  프로그램의 꽃인 여성플레이어의 미모와 매력 포인트 역시 안 집고 넘어갈 수가 없겠다. 약간 속물적인것 같긴하지만 불의를 미워하는 것처럼 아름다움을 찬미하는것 역시 인간의 본성 아니겠는가? 또한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던 차유람, 최정문의 뒤를 이을 인재로서 역량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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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지니어스 시즌2가 인기를 끌면서 예전 시즌1을 보고나서 차유람, 최정문 앓이를 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그만큼 시즌1의 여성출연자들중 두명의 매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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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이장면에서 심장어택 당한 남성 시청자들 많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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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편에 유달리 스샷이 많은것 같은건 그냥 기분탓이니 그냥 넘어갑니다.
 
 
스샷만 쭉봐도 시즌1을 정주행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지 않는가? 다만 두 여성 플레이어가 실제 게임에서 보여준 게임능력은  실망 스러웠다. 차유람은 초반에 차민수 플레이어에 의지하다가  차민수가 떨어지고 난뒤 다른플레이어게 의존하다 배신에 배신, 배신을 당하다 결국 허무하게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IQ 158의 멘사회원이자 서울대 공대 출신의 최정문은 초반에 최창엽과 최씨동맹, 절친라인, 러브라인을 구축하다가 최창엽에게 배신당한뒤 최창엽을 지목해서 데스매치에서 보내버린뒤 다음회에 동맹을 잃고 허망하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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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 하나로 요약 가능한 더지니어스에서 차유람의 캐릭터

  두 여성 플레이어 모두 적극적으로 게임에서 게임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끌고나가려 하지 않고 다른 플레이어에 의존하거나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부족했다고 본다.   이에 반해 이다혜, 조유영 절친듀오는 태도라던가, 게임이해력과 참여도가 훨씬 높아서 비교가 된다. 그럼 이다혜와 조유영의 매력을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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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지니어스 이다혜 베스트샷.  중간에 함정이 있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니 넘어갑시다.
 
 
 워낙 조용한 캐릭터인데다 거의 대부분 조유영과 함께 찍히기 때문에 원샷받는 일이 적다. 솔직히 주변에 평범한 흔녀(네이트 판 기준 흔녀-아이유,수지등- 말고) 스타일이라 그날그날 스타일이나 각도빨에 따라 기복이 좀 있다.  시즌1 때 박은지나, 김경란등이 미모면에서는 낫다고 할 수 있으나 너무 감정적이거나 공격적이어서 부담스러웠던 반면 분위기나 목소리톤, 동작등이 조용하고 여성스러워서 보는데 어색함이나 부담이 없다. 특이점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는 버릇이 있다. 디시 갤러리에서도 어느정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몇몇은 여성갤러가 쓴것이 틀림없다고 의심하고 있다) 적어도 [혐]자 붙이면서 디스하는 갤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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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다른사람이 있는것 같은건 기분탓이므로 신경쓰지 마세요


재경이 2회전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더 지니어스 원탑 미모를 자랑하시게 된 조유영. 일단 나이 어린게 깡패라 재경이 있을적에도 조유영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각선미가 이쁘다고... 스포츠 아나운서답게 활동적이고 풍부한 표정이 매력. 앞으로 차유람 최정문의 뒤를 이어 더 지니어스 여신이 될것이라 본다.
 
 

3.게임 플레이 스타일과 절친형성
 
  둘다 머리 쓰는건 어디서 모자라다는 소리 안들을 재녀(才女)들이며 실제로 게임내에서 보여주는 게임이해도나 정치적 눈치, 적극적인 행동력 모두 상위클레스이다. 

이다혜는 화면에 샷으로는 잘 안잡히지만 보면 항상 뒤에서 누군가와 얘기를 하거나 연맹과 함께 하고, 1회전 먹이사슬에서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남휘종을 다른곳으로 보내버리는 플레이를 보면 게임이해력과 연합을 이용하는 능력이 높다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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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지막판에 살기위해 동맹이었던 이은결을 가차없이 잡아먹는 모습을 보면 결단력 또한 쓸만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사실 이는 같은 연맹원이었던 이은결을 분명히 배신한 것인데 신비롭게도 까이지 않고 있다. 아니 배신했다는 사실초차 사람들이 잊어버렸다는게 맞는듯. 임윤선과는 대조적인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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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결은 이때의 충격으로 다음회 썬글라스를 끼고 와서 전설적인 한마디를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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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 역시 유정현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것이나 유정현에게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며 정보를 빼내는 모습, 또 노홍철의 번호를 알아채는 모습, 더블 스트레이트를 눈치채는 모습을 보면 게임이해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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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다혜보다는 약간  못미친다고 보이는게 은지원은 바로 잡아 먹지 않은것. 이는 조유영이 방심했기 때문에 벌어진 실수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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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보여지는 둘의 능력은 비슷하며, 성격은 한명은 외향적이고, 한명은 내향적인거 같은데 의외로 코드가 잘맞는지 게임에서 둘이 대부분 함께하고 있다. 둘의 역사적인 결합을 다리 놓은게 노홍철인데, 노홍철이 1회에 연합을 결성 함으로써 결과론적이지만 재경의 2회전 탈락의 단초 역시 마련되었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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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윤선과 대립하는 노홍철이 이다혜와 조유영을 영입함으로써 4명밖에 없던 여성 플레이어는 반으로 쪼개졌고, 재경은 뒤늦게 별다른 장점이 없는 자신이 쉽게 연합할 수 있는건 같은 여성들이나 노홍철 같은 방송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연합에 들려고 하지만 남휘종에 의해서 내쳐진다. 그후 재경에게 남은 선택지는 은지원이나, 임윤선밖에 없었고 그래서 재경이 임윤선을 적극적으로 도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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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회전 자리바꾸기때에도 재경은 초기번호 1번은 받았음에도 11번의 임윤선과 9번의 이두희등 후반번호와 연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이다혜와 조유영은 초기번호 4번 3번을 받았었기 때문에 전반번호 여성플레이어 연맹을 맺었더라면 여인천하로 끝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노홍철은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재경의 파멸에 관여하고 있었던 셈.

  다시 이다혜와 조유영으로 돌아가서, 상위 실력자 둘이서 1,2회에 연합해서 자연스럽게 절친모드로 들어감으로써 강력한 세력을 구축해가고 있다. 혼자서 생각하는 전략은 어딘가 빈틈이 있거나 방심을 낳을 수 있으나 비슷한 수준의 두명이서 머리를 맞댄다면 그런 위험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한 둘의 연합은 서로에게 자신감있게 게임에 나설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플레이어를 자연스럽게 포섭하는 둘의 능력은 기대를 가질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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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가 X가 되자 안타까워하는 조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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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이미 시즌1때 두 연합이 파멸하는 것을 보았다. 시즌 1에서 홍진호와 이준석,  최정문과 최창엽 역시 이상적인 연합으로 보였으나 결국 서로의 승리조건이 달라지고, 처한 입장이 바뀌었을때 쉽게 배반하고 파탄나고 말았다. 특히 오래 연합을 했었던 최정문과 최창엽의 경우 한쪽이 떨어지자 다른 한쪽도 한쪽 날개를 잃고 바로 떨어지는 모습을 모여줬었다.  지금까지는 운좋게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서 같이 싸울 수 있었지만, 그게 달라진다면 어찌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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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최후의 승자는 한명 뿐이다. 절친듀오의 결말이 파국으로 끝날지, 선의의 경쟁으로 끌날지 지켜보는 것도 더 지니어스를 보는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더 지니어스 분석글
 
'불멸의 징표'에 대한 고찰 - http://todayhumor.com/?thegenius_1922
인물의 재평가 - 호구무적 유정현  - http://todayhumor.com/?thegenius_2194
인물의 재평가- 콩메이커 임요환   -  http://todayhumor.com/?humorbest_8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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