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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김종인이 이해안된다' 라는분을 위한글
게시물ID : sisa_697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르만족
추천 : 2/2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22 23:21:44
오랜만에 글을써서 두서없이 글을쓰게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참고가되고 도움이되었으면 하는..

제목과 마찬가지로.. 사실 저도 아직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긴합니다..

김종인이 들어온 뒤부터 지금까지 행보는 대부분 지지가 아닌 '존중' 해오고있습니다.
저도 모르는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서 차근차근 봐야하는 부분도있더군요.
사실 문재인의 의중도 파악이 쉽지않았는데.. 
더 어려운 사람을 맞이한 기분 ㅠㅠ

김종인의 행보를 보면서..
그래도 정치는 소통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존중' 하려고했죠.
그리고 청년비례부분에서도 제가 아직 어려서 
아니면 아직 제가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가장 지적하고싶었던 부분이였어요. 청년부분에 대한부분은 아래에 노인관련부분에 있습니다.

그래도
말만 정치 9단이라는 박지원과는 차원이 한층 높아 보였습니다. 


히딩크가 부임할때 당시 대표팀의 목표는 월드컵이였죠.
2001년에 프랑스에게 5:0 으로 대패하고 
2001년에 8월에 체코에게 5:0 대패하고 경질론이 나왔죠.
2002년 월드컵 4개월도 남지 않은상황에 평가전에서 2패 1무 성적으로 참여하게됩니다.
당시엔 거의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봤었고. 저또한 당시에 히딩크를 욕했었죠.
하지만 월드컵이라는 결과를 보고.. 다들 생각을 달리하게되었죠.

축구뿐만 아니라. 

그외 스포츠 감독도 마찬가지이고

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는것에도 존중 하듯이
판사가 재판을 할때도 판사의 판결을 존중 합니다.

과거 EBS '밥로스'가 처음 그림을 그릴때 주어진 시간동안 그림을 그리는데 
시간이 반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슨그림을 그리고있는지 이해 못할때가 많았습니다.

바둑에서 초기에 돌을 놓을때 넓게 포석을 놓는것또한 의미를 알기가 어렵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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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상황이
좀 의아한 결과가 나올수가있을겁니다.
야권 에서는 미세한 부분이겠지만 

아무리 청년투표율 올릴려고 애써도 결국 이전의 몇몇 선거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년부분이 올라도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올라 봤자 큰차이 없기도 했구요.

생각을 달리하면..
오히려 반대편 세력의 표를 가져오는건 엄청난 효과죠.
즉 반대표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있는 부분은? 보수 노년층이였죠.

지금 김종인으로 인해 일어나고있는 상황이 
뭘 어떻게 해도 되돌리기 힘든 철옹성 콘크리트 같은 보수 노인층에게선 
상당히 관심을 많이 받았다는점이고
 
그동안 야권쪽에선 
우리나라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있는 노년층을 향한 보수 노인층에게 

공감이나 어필할수있었던 전략은 거의 없었거나 난공불락에 가까웠던점인데.
지금의 상황에서 
김종인이 하는행동부분이 야권이 지금 상당히 관심을 받고있다는점입니다.
CODE '어르신이 호통, 노욕'

보수쪽 노인들에게서 지지를 어느정도 얻어지는 상황을 보게될겁니다.
저도 이 글을 치면서 상상하면 역겨운 생각이 울컥울컥 올라오지만..
보수쪽 노인들의 마음이 김종인의 마음과 비슷하다 생각하심이..

이해 하기 어렵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어렵고 이해하기 힘듭니다 ㅠㅠ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살고픈데 말이죠..ㅠㅠ
결국 다같이 살고있는 대한민국이기에..대한민국이 낳은 결과물들이기에..
달래고 '공존' 할수밖에 없는것이죠;

각종 포털뎃글이나 게시판등 논란만되면 
가장 신나는건 '언론' 들만 신나서
자극적인,싸움붙이는 기사들 쏟아내면서 기사꺼리 만들어 낼겁니다.

뭉쳐야 좀더 앞을 내다볼수있고, 좀더 많은 준비를 할수있고, 시간적으로 벌수있어요.
시간을끌며 흘러보내면 부정적인 영향상태로 선거를 맞이하게되는..

이번 총선을 치루지 못하는 의원들에 대해선
좀더 길게 보셔야 할것 같아요. 
총선이후 그리고 재보궐 그리고 지방선거등 어느역활이든 여러기회가 있기때문에..

아주 조금,아주 티클 이라도.. 총선결과까지는 
조금만더 존중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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