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엄밀히 말해서 사람을 일종의 기계로 보고 있습니다.....
기계의 특징이 뭐죠?
버튼을 누르면 움직인다는겁니다.
이걸 누르면 이렇게
저걸 누르면 저렇게...
사람은 조건적으로 반응하는 동물입니다.
뺨을 치면 화내고
안아주면 기뻐하죠
선물을 줘도 기뻐하고...
아마 제 의견에 다들 큰 이견이 없으시리라고 판단됩니다.
왜냐면 실제로 그러하니까요.
그래요 사람은 기계적동물입니다.
스스로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해야겠다..표시해야겠다..라고 생각되는 반응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마치 로봇과도 같죠.
만약 자유의지가 없다면 말입니다.
그러니까...꿈,목표,목적,비전 이런거 말입니다.
마치 톱니바퀴와도 같이 얽힌 사회속에서 개인의 자유의지는 날개를 가지고 날아오릅니다.
비상하죠.
그것이야말로 참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