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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따라 교회갔었을때 있었던일...
게시물ID : humordata_697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dfhl
추천 : 1
조회수 : 112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12/20 22:40:51
오유하다가 글중에 무슨 기독교에서 치아가 금으로변했다라는 글보고 갑자기 옛날생각나서 써봐요ㅋㅋ

대학교신입생때 같이 자취하던형이 한명 있었는데 그형이 기독교신자여서 매주교회를나가더라구요

교회같이가면 이쁜여자도많고 먹을것도많이준다고해서 한번 따라갔는데 가서 찬송가부르고 예배하고 무슨청

년부인가 예배끝나면 따로모여서 뭐 하는거잇다고해서 같이갔는데 거기서도 뭐 예배인지뭔지는모르겠지만 비

스무리한거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도 끝내고 맛있는것도먹고 끝났어요

그리고 그 다음주에 또 점심을해결하고자 따라갔는데 거기에 집사님이었던가 한 아주머니가 저한테 

따로 성경공부를시켜주신다고 열심히 성경을 가르쳐주는데 솔직히 뭔말인지도모르겠고해서 아 그러냐고... 

역시 예수님 짱이라고... 그러고있는데 그 집사님이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자기앞에 나타나신다고....

그래서 저는 그럼 예수님을 보신적이 있으시냐고... 그랬더니 예수님을 본적이 있다는겅에요...

아니 어떻게봤냐고했더니 자신이 가지고있던 반지중에 싸구려반지가 있었는데 자기가 이게 금이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니 그날 꿈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셨다고... 그러고 깨보니 그 반지가 순금으로 변해있다고

하셔서 와! 예수님 짱멋있음... 이제 집에가고싶음...이라고하니까 무슨 또 예배하는거하나 더 있다고...

저는 이제 빨리 형이랑같이 집에 가야된다고했더니 뒤에있던 형이 인자한미소를띄우며 예배보고오라고...

기다린다고... 그래서 저는 집에 콜라뚜껑을 안닫고왔다고... 김새기전에 빨리 가서 뚜껑을닫아야한다

고...  가야된다그러니 저기 젊은처자한분도 예배못봤다고 같이볼거라고...

그래서 저는 사실 콜라보단 맥콜을  더 좋아한다고...

그러고 예배를보러갔더니 긴생머리의 처자와 묶음머리의 처자한명이 더 앉아있는걸 목격했는데... 그 집사님

이 옆에앉아서 예배보라고... 그래서 저는 옆에앉을라고했는데 집사님이 두처자사이에 앉혀놔가지고 참 좋으

신분이다라고 생각할때옆에 두처자를 보게되었고... 한분은 47살같은 36살의 작은미용실을한다는 처자(?)였

고... 한분은 이외수선생님과 김태원씨를 52:48로 섞어놓은비율의 정갈한 묶음머리한 청년이었고...

그때부터 다시 맥콜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 이야기는 100% 실화구요...

뭐 기독교맨날 인터넷에서만보고 잘 몰랐는데 가보니까 사람들이 나쁜건 아니더라구요...

사람들은 좋은데 생각하는게 우리와는 조금 다른것같더라구요...

기독교깔려고쓴글은 아니구요 그냥 예전에있었던일 생각나서 써봤어요...ㅎㅎ

짤방은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아이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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