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공중으로 부웅 뜨는 장면. 당황한 외계인을 표현하고싶은건가.
생일인 베프보고 저녁쏜다고 약속하고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뽀르르 달려가고 두시간 후에야 뻔빤하게 못가게됐다고 전화하는 남자애<- 이건 취향차
과속하는 외계인
자기 막는다고 미용실 내 전등을 모두 깨트리는 외계인
이거 누구야! 하면서 시청자들이 감정을 못따라가게 소리지르는 외계인

연출이 이상한걸까요, 대본이 이상한걸까요.
뭔가 기대치 위에서 아래로 확 떨어진듯
재미있지만 적극적으론 추천못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