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시작하면서 점점 치킨에 대한 사랑이 충만해져갑니다. 치멘.
그래서 치킨을 시켜먹고 싶을 때가 많아서 엄마에게 매일 치킨을 먹자고 조릅니다.
근데 엄마는 치킨 먹자고 했더니 고기...(돼지나 소나 오리...)를 사오심.... 아니 그건 치킨이 아니잖아요!
치킨은 그냥 고기가 아니라고요!
그러면 엄마는 가끔 "그럼 뭐 시켜먹을까?" 하시면서 광고책을 뒤적거립니다.
제가 원하는 치킨은 얇은 튀김옷에 고소하고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간장치킨이나 파닭을 좋아합니다.
간장치킨은 다 좋아해서 괜찮은데 파닭을 먹으려면 다들 싫다고해서..ㅠㅠ
"야 난 학교에서 치킨시키면 맨날 파닭이란말이야! 넌 안그래?" 라고 해도
"우린 파닭 한번도 시킨적 없는데?" 라기만 하고...
엄마는 매운거 좋아하고.. 남동생은 콜팝이나 찾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치킨먹고싶다...
치킨집은 언제부터 배달가능해요?
집에 가족들이 4시 30분부터 와서 시킬려면 적어도 2시에는 시켜야 나 혼자 먹을 수 있을 텐데...